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라라(원신)/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종료! 즐거운 대화 ==== 다음 배송지가 카라반 수도원이라 여행자 일행은 카라반 수도원으로 가게 된다. 샤를로트가 경비병을 찾아보자 해서 페이몬이 두리번거리는 사이 [[사이노]]를 발견했는데 키라라는 고객의 정보를 말하면 안 된다고 걱정해서 사이노가 수메르의 대풍기관이고 풍기관들의 우두머리라 범죄 앞에서는 가차 없다고 소개해줘서 그런 대단한 사람이랑 아냐고 놀란다. 옆에서 샤를로트가 이 둘과 함께 다니면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니 익숙해지라고 덕담해주는 건 덤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사이노 꼬리 수신호 제안.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 안해, 절대 안해!.png|width=100%]]}}} || 사이노가 동행하겠다고 하는 사이, 샤를로트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알릴거냐고 묻자 고객이 소포 내용물을 확인하게 만들테니 꼬리를 확인해보라며 정상적인 고객이면 꼬리를 내릴테니 이때는 나서지 말라고 말해준다. 범인이 괴도면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사이노가 끼어들어서 온갖 하이 개그를 치자 좋아하는 샤를로트와는 달리 "'''안 해요! 절대 싫어!'''"하고 정색했다. 어쨌든 상대방이 괴도일 경우 꼬리 한쪽만 내려서 신호를 보내주기로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카라반 수도원에서 큰길을 따라 사막으로 백 걸음 정도 가면 보이는 첫 번째 화염꽃 옆.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 익숙하다냥.png|width=100%]]}}} || >'''냥...''' (너른 헤아림) 주소지는 '카라반 수도원에서 큰길을 따라 사막으로 백 걸음 정도 가면 보이는 첫 번째 화염꽃 옆'이라고 누가봐도 수상한 곳이라(...) 페이몬이 딱 봐도 무진장 수상하다고 츳코미를 건다.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고 집도 안보인다고 페이몬이 지적하자 키라라는 직접 받아 가고 싶은 걸거라며 전에도 이런 일은 있었다고 익숙한 모습을 보인다. 여행자 일행이 숨는 동안 데데바바를 포함한 3명의 사내들이 왔는데 고압적인 태도로 말을 걸며 물건을 받는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데데바바 너 혼자왔니?.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 그렇다냥.png|width=100%]]}}}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는 꼬리도 냥냥.gif|width=100%]]}}} || 키라라는 작전대로 최근 며칠 동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데다, 길도 험해 날씨도 오락가락해서 내용물이 괜찮을지 모르니 한 번 확인해보라고 유도한다. 데데바바는 괜찮다며 오면서 안의 물건을 본 건 아니냐고 따진다. 키라라는 회사의 금기라 확인하지 않았고 안에 든 게 중요한 물건이라면 꼭 한번 확인해보는 걸 권장하니 확인해보라고 계속 유도하는데 데데바바는 괜찮다고 했는데 왜 또 말하냐고 따진다. 이 때 파박이 배달부 혼자인 것 같다고 말해주고, 파파크도 차차리 해우자는 식으로 귓속말을 해 데데바바가 혼자 왔냐고 묻고 키라라는 배송하는데 여럿이서 올 리 없지 않냐고 거짓말을 하는데 하필이면 키라라는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인데다 또 거짓말을 하면 꼬리가 제멋대로 날뛰어서 여행자 일행은 키라라가 신호를 보낸 걸로 오해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기존과 약속한 신호와 달라서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지 못해 나서지는 않았다. 그 와중에 사이노는 좌우로 왔다갔다 날뛰는 꼬리를 보며 「협상 교착」이란 의미냐며 드립을 치는 바람에 페이몬이 화를 낸 것은 덤.] 키라라는 이게 일을 시작한 이래 백 번째 소포라 의미가 크니까 어떤 우편물인지 알려주면 매우 기쁠 것 같다고 거짓말을 이어가는데 꼬리가 더 격렬하게 움직여 데데바바도 수상하게 여겨 왜 이렇게 물건에 관심이 많냐고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쳐해진다. 키라라는 고객을 향한 책임감이라고 아예 고개를 돌려서 시선도 못 마주칠 정도로 거짓말을 못하고, 결국 파박과 파파크가 여기서 해치우면 아무도 모를거라고 해 시간 되면 별 5개는 달라고 말하는 키라라를 데데바바가 시간 내서 널 묻어주겠다고 칼을 뽑아든다. 결국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여행자 일행도 합류해 전투가 시작된다. 어려움 없이 데데바바 일당을 제압하고[* 이 구간에서 키라라를 체험할 수 있다.] [[사이노/작중 행적#범행 사실|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샤를로트 님 그래도 됨?.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 괜찮다냥2.png|width=100%]]}}} || 사이노가 데데바바 일행을 체포하고나서 작별 인사를 하고 간 뒤, 사건이 해결되자 페이몬이 남은 의문점으로 일곱 성인의 소환 제작자를 언급한다. 이걸 듣던 키라라가 다들 일곱 성인의 소환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마침 특별한 소포가 있는데 다 같이 배송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사이노도 바쁘지 않았다면 같이 데려갔을거라고 하는데 샤를로트가 고객 정보 때문에 그건 불가능하지 않냐고 하자 회사에서 시킨 업무가 아니라 괜찮다고 한다. 즉, 키라라 개인이 배송해주러 가는 것. 회사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있던 물건인데 수취인을 찾지 못한 데다 근처 이웃들도 어디 갔는지 모르는 상태이고, 지난 달에 보관 기간마저 끝나서 처리해야하는 상황인데다 발송인마저 사망한 상태라고 한다. 키라라는 이 소포를 받지 못하면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슬퍼할 거라며 이 배송을 완료하고 싶어해 개인적으로 수메르 이곳저곳을 수소문해서 수취인의 행방, 그리고 과거까지 알아냈다고 한다. 궁금해하는 페이몬에게 따라와 보면 알거라며 키라라의 특별 배송의 진실을 확인하러 다 같이 비마라 마을로 가게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 친구가 맡겼다냥.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 분명 기뻐했을거다냥.png|width=100%]]}}} || 비마라 마을을 수소문하면서 수취인인 아카데미아 학자 가비피담을 찾게 된다.[* 바마라 마을 촌장 아마디아에게 물어 보던 중 그가 키라라에게 가비피담의 친구냐고 물었는데 키라라가 맞다고 거짓말 했지만 꼬리가 또 요동쳐서 페이몬이 키라라가 거짓말을 하면 꼬리가 요동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때 짖궃게 썩소를 짓는데 이게 꽤 기묘하다.] 가비피담에게 소포를 전해주는 키라라는 굴랍이 보냈다고 말해준다. 굴랍은 지금은 먼저 세상을 떠난 가비피담의 친구이자 일곱 성인의 소환 공동 제작자이다. 병을 낫게 해주지도, 마지막 순간에 곁에 있어주지도 못했는데 친구가 가당키는 하냐며 자책하는 가비피담을 키라라가 당신과 굴랍이 함께 만든 일곱 성인의 소환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니 그도 분명 기뻐했을거라고 위로한다. 샤를로트와 여행자가 말하면 좀 나아질거라며 괜찮다면 얘기해달라 부탁해 가비피담은 굴랍과의 과거를 말해준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던 굴랍은 비늘병 환자였지만 긍정적이고 온순하고 상냥한 성격이었다. 그리고 같이 아카데미아에 입학했는데 굴랍은 명론파의 다스터자리까지 올랐지만 비늘병의 병세가 깊어지고 합병증 증세까지 나타나기 시작해 병원 침대에 누워 치료받는 신세가 되어 연구도 중단되고 만다. 그래서 가비피담은 매일 병문안을 왔고 병원에서 둘이 같이 카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바로 일곱 성인의 소환 카드 게임이 탄생한 것이다. 단순한 카드 게임이 아니라 관련 원소 이론 지식도 포함되어 있어서 굴랍이 왠쾌되면 함께 관련 주제를 연구하려고 했었는데 굴랍이 먼저 세상을 떠나버린 것. 그가 떠난 후 가비피담은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 다른 사람들과 일곱 성인의 소환을 해보려고 했지만 계속 굴랍의 모습이 떠올라서 포기해버렸다.[* 이걸 듣고 페이몬은 이해한다며 언젠가 여행자랑 헤어지는 날이 오면 적응이 안 될거 같다고 여행자를 쳐다본다. 허공에 혼잣말 할 것 같다고.] [anchor(굴랍의 편지)]듣고나서 키라라는 소포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해보라 제안하는데 그 안에는 편지가 있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cSAnCuFcbUM)]}}} || || {{{#fff,#ddd {{{-1 '''스토리 PV-「덱 속의 보물」'''}}}}}} || || {{{#!wiki style="margin: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R_sqzYgNyG4)]}}} ||}}}}}}}}}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x9hj9WBgUzE)]}}} ||}}}}}}}}}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8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ZhWO6QOzLT4)]}}} ||}}}}}}}}}}}}}}}}}}}}} || >'''나의 친구여''' >'''내가 왜 이런 방식으로 편지를 남기는지 궁금하겠지?''' >'''그건 바로...''' > >'''가비피담''': 굴랍, 나 왔어! 오늘은 어때? 하하, 간밤에 내가 새로운 카드를 생각해 냈는데... 응? 뭐 적고 있어? >'''굴랍''': 아, 아무것도 아니야. >'''가비피담''': 그래? 그럼 바로 한 판 해볼까! >'''굴랍''': 매일 오지 않아도 돼. 아카데미아 일로 바쁘잖아... >'''가비피담''': 그건 안 되지! 너 나을 때까지 계속 올 건데? 아카데미아 사람들은 하나 같이 답답하다고. 자, 네 턴이야. >(굴랍이 기침한다) >'''가비피담''': 굴랍, 너 괜찮아? >'''굴랍''': 가비피담... 너도 알잖아. 내 비늘병은 이미... >'''가비피담''': 그만! 말하지 마! 넌 그냥... 휴식이 부족해서 그래... > >'''그건 바로, 내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너 때문이야...''' > >'''굴랍''': 그거 알아? 우리 둘이 고안한 게임이 최근 병원에서 유행하고 있어. >'''가비피담''': 오? 그거 좋은 소식이네. >'''굴랍''': 그렇지. 그래서 근처의 플레이어를 찾을 수 있는 도구도 만들어봤어. 자, 네 것도 있어. 이러면 내가 없어도 넌 새로운 친구를... >'''가비피담''': 그만해! >(가비피담이 비전 상자를 던진다) >'''가비피담''': 넌 괜찮아질 거라고 말했잖아! 저런 건... 필요 없어! > >'''그때 네게 준 비전 상자를''' >'''너는 아마 벌써 어디 구석에 처박아뒀겠지...''' >'''내 마지막 선물을 이제서야 네게 전하는 날 용서해 줘.'''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 >'''비늘병에 걸린 나와 친구가 되어준 건 너뿐이었어.''' >'''이번엔, 내가 너에게 친구를 만들어 줄 차례야.''' >'''친구야... 이런 방법으로라도 계속 네 곁에 있어 줄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가비피담 굴랍 이 자식...ㅠㅠ.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 사람들 좋아했다냥.pn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샤를로트 듀얼은 우정이지.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가비피담 원스스톤 하쉴?.png|width=100%]]}}} || 편지를 다 읽고 난 가비피담은 굴랍의 뜻을 이해하고 눈물을 흘린다. 키라라는 일곱 성인의 소환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그게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는 걸 안다고 말하고, 샤를로트는 어느 플레이어의 말을 빌리자면 사람 사이를 연결해주고 듀얼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라고 말한다. 페이몬은 여기까지 오면서 그런 일들을 엄청 많이 봐왔으니 원한다면 하나하나씩 전부 얘기해줄 수 있다고 말하며, 여행자는 영원한 헤어짐은 없고 그저 다른 방식으로 곁에 있을 뿐이라고 네 명 모두 가비피담을 위로해준다. 가비피담은 굴랍이 편지에 쓴 내용대로 비전 상자를 지금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을 위해 특별히 그려준 카드를 집으며 여행자 일행에게 "친구들, 우리 같이 『일곱 성인의 소환』 한 판 할까?"라고 말하며 다 같이 듀얼을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 그러면 안 될것 같았다냥.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페이몬 요괴의 직감.png|width=100%]]}}} ||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페이몬은 여행자를 보며 너랑 게임할 때 미소까지 짓는 걸 보니, 가비피담의 마음이 한결 편해진 것 같다고 말한다. 샤를로트는 슬픔을 완전히 떨쳐내기까진 시간이 걸리긴 해도 시작은 좋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페이몬은 키라라가 상자를 버리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키라라는 사장님이 처리하라고 했는데 그러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꼭 상대에게 전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페이몬이 이게 바로 요괴의 직감이냐고 궁금해하고 키라라는 그럴 지도 모르고, 보내는 사람의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는 게 그냥 싫었던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키라라 간다냥.png|width=100%]]}}} || 샤를로트가 여행자, 페이몬과의 인터뷰를 끝내고 이제 폰타인으로 돌아가려 하자 키라라도 이번 일을 사장님께 보고드리겠다며 이나즈마로 돌아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